대한민국에서 유가와 물가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moneylife2234입니다. 종종 여러분 유가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가가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의 물가도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유가의 상승과 하락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가가 떨어지면 물가가 떨어진다?

예전에 한국은행 총재가 ‘유가가 떨어져서 물가가 낮아졌고, 앞으로 더 낮아질 것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유가란 국제 원유 가격을 뜻합니다. 국제 원유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왜 우리나라의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이어질까요?

원유란 천연 생산되어 액체 상태로 땅속의 흐르는 탄화수소 혼합물입니다. 채굴해 정제하면 휘발유, 경유, 등유등으로 다른 유제품을 만들 수 있고 우리는 이것을 석유라고 부릅니다. 석유를 원료로 만드는 제품들은 석유제품이라고 부릅니다.

석유는 자동차, 비행기, 배 같은 교통수단을 움직이는 필수 동력 에너지입니다. 요즘엔 전기차나 수소차등 다른 요소들을 이용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아직 석유를 에너지 기반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또한 공업 제품 생산과정에서 재료, 연료, 용제,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생활용품 생산 재료와 가정용 연료에 이르기까지 널리 쓰입니다. 세계 모든 곳에서 사용되는 없어서 안되는 상품입니다.

석유의 활용되는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원유 시세 변동은 다른 재화들보다 물가에 큰 영향을 줍니다.
유가가 오르게 되면 석유제품처럼 원유와 직간접 관계가 있는 상품 값이 잇달아 오르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다보면
직접 관계가 없는 상품들의 가격까지 오르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유가가 내려가면 다른 상품 값도 내려갑니다.

대한민국은 특히 유가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볼 수 있습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있고 평상시 전체 상품 수입액의 약 25%를 석유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상품들은 보통 가격이 비싸지면 수입량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원유는 사용되는 곳이 너무 많다보니 수입량을 줄이기 어려워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우리나라가 유가를 많이 수입하는 곳은?

그렇다면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에 문제가 생긴다면 유가가 올라갈 것이고 우리나라의 물가도 오를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석유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보통 원유 산지는 중동, 영국, 미국, 러시아 등 여러곳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원유는 미국산 WTI유, 북해산 브렌트유, 중동산 두바이유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중에서 중동 두바이유를 사오는 편입니다. 두바이유가 다른 원유보다 값이 싸기 때문엡니다. 약 70~80%는 두바이유 나머지는 동남아, 아프리카, 미주, 유럽등 다양한 곳에서 들여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는 중동 두바이유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두바이유 값이 다른 원유보다 저렴하다곤 하지만 늘 그렇진 않습니다.
중동 석유 수출국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생산 규모를 줄여버리면 시세가 뜁니다. 중동 지역의 특정상 정치 정세가 불안해져 시세가 급등하기도 합니다.
중동은 종교 분쟁이나 복잡한 국제정치에 엮겨있습니다. 친미 성향의 이스라엘과 다른 종교를 가진 아랍 산유국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쟁이 자주나고 전쟁이 이런 저런 이유로 생산과 판매에 지장이 생기므로 시세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중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지 입니다. 중동 원유는 세계 생산량의 20%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ㅇ중동에서 원유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전셰꼐 원유 수급에 영향을 미칩니다.
앞서 말했듯이 유가가 뛰면 우리나라의 물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기 역사에서 말해드렸던 오일쇼크도 이런 중동의 문제가 터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원유 값이 내리면 문제가 생긴다?

국제 원유값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줬습니다.
2014년 중반 이후 시세가 반토막이 난 적이 있지만 2014년 중반 이전까진 내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원유 값이 오르면 원유를 수출하는 산유국은 돈을 더 벌지만 유가인상이 산유국에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산유국은 원유를 팔아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모든 공산품을 수입해 씁니다.
원유 수입국은 수입 원유를 원재료 삼아 공산품을 만들고 산유국 등에 팔아서 돈을 법니다.
원유가가 오르면 원유 수입국의 원유 수입과 공산품 제조에 더 많은 비용을 사용하게 되고 공산품 수출가격이 올라 갈 수 밖에 업슷빈다.
결국 원유의 가격이 오르게 되면 산유국이 수입하는 물건들에 대한 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에 산유국이 유가를 올린다고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유가가 내려간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많은 산유국들은 모든 공산품을 수입해쓰고 거의 원유가 주 수입원입니다.
만약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폭락을 하게 된다면 원유 판매 수입이 급감해 재정이 나빠져 경기 침체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공산품 수입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산유국에 공산품을 수출해서 수익을 얻는 원유 수입국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만약 유가가 장기적으로 조금씩 내려간다면 수입 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에 큰 이득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폭락하게 된다면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도 중반 세계 경제는 갑작스러운 유가 폭락으로 산유국과 수입국 모두 타격을 받고 크게 흔들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잠시 이 사건에 대해 살펴보자면 유가가 폭락하자 산유국은 원유 판매 수입이 금갑했고 원유 수출을 주 수입으로 하는 러시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이란은 심각한 경제 불황에 빠졌습니다.
베네수엘라는 경제가 파탄되는 지경이 이르렀고 우리나라처럼 원유를 수입하면서 산유국과 신흥국에 공산품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들의 경제도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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