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moneylife2234입니다.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경기가 좋다’, ‘경기가 나쁘다’ 우리는 많은 뉴스나 언론에서 종종 경기에 대한 평가를 듣습니다. 그렇다면 경기란 무엇일까요?
경기란 경제 상태를 말합니다. 오늘은 경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기가 좋다, 나쁘다의 기준?
경기가 좋다
흔히 말하는 ‘경기가 좋다’라는 말은 투자, 생산, 고용, 소비가 활발히 움직이는 경제 상태가 좋을 때를 말합니다.
기업은 상품이 잘 팔리니 더 많은 이익을 보려고 투자와 생산을 늘리게 되고 원재료나 부품 같은 중간재의 구입도 늘어납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간재란 생산 중간 단계에 쓰으는 재화를 말합니다.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 원자재나 중간재의 구매가 늘어나면 원재료나 중간재를 납품하는 기업들의 일감도 늘어남으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됩니다.
일자리가 많이지면 노동자들의 가계 수입도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납니다. 소비가 늘면 상품의 판매도 늘어납니다.
투자, 생산, 소비는 이렇게 꼬리를 물고 확대됩니다.
이렇게 사회가 흘러가면 당연히 세금의 수입도 커지기 때문에 정부 재정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정부는 이런 재정으로 공공사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 기업의 일감이 많아지는 경우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 가계소득이 커지고 >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집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더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런 상황이 호황 또는 호경기라고 부릅니다.
경기가 나쁘다
그렇다면 이렇게 계속해서 더 큰 순환이 되는 경기는 어떻게 나빠지게 될까요?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더 확대되는 상황에서 초과 수요가 생기면서 경기가 나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을 때는 소비자나 생산자가 돈을 잘 벌게 됩니다. 돈의 씀씀이가 커지고 시장에 흐르는 통화량도 올라가게 됩니다. 소비재와 생산재의 수요가 많아지게 되는데 이렇게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이 생산품과 재고의 물량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이려 합니다.
이 때 기업간의 경쟁이 붙어 원재료와 중간재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원재료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원재료 값이 올라간만큼 완제품의 가격 또한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당연히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당연히 소비에 대한 심리가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소비의 심리가 위축되면 당연히 소비재의 수요가 낮아지게 되고 이미 생산품을 많이 생산해 재고가 많아진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이 과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현상을 생산 과잉 현상이라고 합니다.
생산 과잉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기업은 전과 반대로 재고로 쌓아 놓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생산량을 줄이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재고 조정, 생산 억제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일자리는 감축되고 가계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가 줄어드는 호황으로 돌아가던 톱니바퀴가 반대로 돌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나빠지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속에선 공급이 과잉 됩니다. 원자재나 중간재 또한 남은 물량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원자재의 값, 중간재의 값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럴 때 원자재의 값이나 중간재의 값, 인건비가 많이 낮아졌다 생각한 기업이나 정부가 다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서 나빠졌던 경기가 살아나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좋아지면 경기가 나빠질 이유가 하나,둘씩 생기게 되고 경기가 나빠지면 다시 좋아질 이유가 하나, 둘씩 생기게 됩니다. 경기는 계속해서 이 과정을 순환합니다.

경기와 금리의 관계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가 올라갑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당연한 사실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이나 정부는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원하고 그러기 위해선 돈을 빌려 투자를 합니다.
돈을 빌려주는 은행입장에서도 돈이 무한이 아니고 유한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이자를 내는 기업에게 빌려주고 싶은게 당연합니다.
수요가 공급을 뛰어 넘다보니 금리에 대한 가격 또한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은행 또한 빌려주는 대출 금리가 오르다 보니 돈을 많이 빌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돈은 무한하지 않죠.
그래서 예금 금리를 올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예금해 자신들이 대출로 빌려줄 자금을 마련합니다.
대출 금리도 오르고 예금 금리도 오르고 이과정에서 전반적인 금리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반면 경기가 나쁜데도 금리가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경기가 나쁜데 금리가 올라갈까요?
경기의 호황과 불황에 대해 살펴보면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자금은 수요와 공급이 경기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기가 나쁘면 생산, 소비 , 투자가 모두 침체되어 기업 자금 수요가 적어집니다
가계의 소비도 줄어들고 미래에 대한 저축을 늘려 금융기관엔 돈이 많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소비가 줄어드니 빌리는 사람들이 적어지게 되고 금융 기관엔 돈이 많아지니 금리가 오를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경기가 호황일 때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려 생산 설비를 늘려 놓은 기업들이 문제가 됩니다.
투자를 해 생산 규모를 늘려 놨지만 투자에 대한 회수가 되지 않거나 생산 규모를 줄이지 못해 불황에 오게 되면 자금난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자금난에 빠진 기업이 많아지게 되면 불황이라도 금리가 뜁니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우리나라의 IMF사태도 비슷한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른 정부의 정책
앞서 봤던 것처럼 경기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요?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정부가 국민경제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게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가 불황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는 경제의 상태를 시급히 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경기 대응책을 경기정책이라고 합니다. 경기정책은 경기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으면 침체에 빠지지 않게 미리 설계를 하고 침체되어 있으면 경기를 되살리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정책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금리와 통화량을 조정해 펼치는 금융정책과, 정부 재정에서 수입이나 지출을 조절하는 재정정책이 있습니다.
금융정책은 어떻게 경기를 살릴 수 있을까요?
금융정책은 금융정책은 주로 단기적인 경제 안정을 목표로 하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첫번째 방법은 기준금리 인하입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낮추게 됩니다. 낮은 금리는 기업과 소비자가 더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소비와 투자가 촉진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 기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여 설비 투자, 연구 개발, 확장 계획 등을 추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주택 구매, 자동차 구입, 교육비 지출 등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소비와 투자를 증가시키고,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번째 방법은 양적 완화입니다. 양적 완화는 중앙은행이 금융 시장에 대규모로 자금을 공급하여,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경기 침체를 완하시키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는 기준금리가 매우 낮아 더 이상 인하할 수 없을 때 금리 정책의 한계가 봉착했을 때, 사용되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도구입니다.
양적 완화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